'싸인 살인마' 황선희, '시티헌터'에서 이민호와 호흡

'싸인 살인마' 황선희, '시티헌터'에서 이민호와 호흡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싸인’에서 악역 연기로 눈길을 끈 배우 황선희가 이민호와 호흡을 맞춘다.

소속사 3HW COM은 28일 “황선희가 5월 25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시티헌터’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맡게 된 배역은 청와대 인근서 작은 동물병원을 운영하는 수의사 진수희. 극 중 이민호의 상처를 보듬어주는 여인으로 ‘열혈 검사’ 이준혁의 첫 사랑이기도 하다.드라마 한 관계자는 “예쁘고 청순하지만 차가운 말투와 도도함을 지닌 까칠한 매력의 소유자”라며 “유기견을 집으로 끌어들이는 등 따뜻하고 깊은 내면도 갖춘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극 중 이민호와 절친한 사이로 거듭난다”며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미묘한 관계를 그려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황선희는 “방송 전부터 큰 관심을 받는 드라마에 출연하게 돼 영광”이라며 “전작인 ‘싸인’에서 보여주지 못한 밝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선보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티헌터’는 일본 츠카사 호조의 히트작을 원작으로 제작되는 드라마다. 2011년 서울을 배경으로 통쾌한 사건 해결이라는 기존의 원작의 구조에 주인공이 시티헌터로 성장하며 완성되어가는 과정을 비중 있게 다룰 전망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