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부모와 자녀 MBTI(성격유형) 검사

4월 9일 오전 9시30분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실시 ...3월 31일까지 신청 접수 받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무료 MBTI 검사’를 4월 9일 오전 9시30분부터 정오까지 자기주도학습 지원센터(하월곡동 96-76) 1층 세미나실에서 실시한다.

김영배 성북구청장

김영배 성북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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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부모와 자녀가 서로의 성격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이를 통해 학생의 학습, 진로 방향 설정과 가족 간 관계 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 같은 성격유형검사를 마련했다.모집 인원은 성북구 내 중고등학생과 그 학부모 각각 20명씩이며, 성북구청 인터넷 홈페이지(www.seongbuk.go.kr) ‘모집/강좌’란을 통해 3월 31일까지 신청을 하면 전산추첨을 거쳐 다음날 선정된 명단을 게시한다.

단,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와 차상위복지급여수급자 가정의 학부모와 자녀는 10% 이내에서 우선 선발한다.

MBTI 검사 진행과 해석, 상담은 성북 자기주도학습 지원센터의 이혜진 교육학 박사가 진행한다.성북구는 MBTI 검사 결과가 성격유형에 따른 학습동기와 효율적인 자기주도학습 방법을 찾는 데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무료 검사 참가자들로부터 자신들이 읽고 난 청소년 권장도서 1권씩을 자유롭게 기증받아 센터에 비치할 계획이다.

성북 자기주도학습 지원센터(☎920-2980)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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