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이하정, 오늘 백년가약…2천여 명 하객 운집 예상

배우 정준호(왼쪽), 이하정 아나운서

배우 정준호(왼쪽), 이하정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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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배우 정준호와 이하정 MBC 아나운서가 오늘(25일) 웨딩마치를 올린다.

둘은 이날 오후 6시 30분 서울 광장동 서울 쉐라톤그랜드워커힐 호텔 비스타홀에서 결혼식을 치른다. 사회는 정준호와 절친한 친구로 소문난 신현준과 탁재훈이 맡는다. 주례는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가 담당한다. 결혼식에는 약 2천명의 하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연예계 최고 마당발로 불리는 정준호의 넓은 인맥 덕이다. 그는 연예계는 물론 각종 사회활동으로 정, 재계 인사들과 깊은 인연을 자랑한다. ‘사랑의 밥차’ 활동 등으로 장애인 및 소외계층까지 닿는다.

이와 관련해 한 관계자는 “청첩장만 2천장 이상 돌렸다”며 “사상 최대의 하객이 모이지 않겠느냐”고 조심스레 예측했다.

결혼을 진행하는 아이웨딩네트웍스 측은 이를 대비해 호텔 전 직원은 물론 관계자들에게 비상근무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둘은 백년가약 뒤 미국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허니문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커플은 지난 8일부터 2박 3일간 마카오에서 예비 신혼여행을 다녀왔다.

한편 둘은 정준호가 거주 중인 서울 한남동 유엔빌리지에서 신접살림을 차린다.

정준호 이하정 웨딩사진[아이웨딩네트웍스 제공]

정준호 이하정 웨딩사진[아이웨딩네트웍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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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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