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이트레이드증권은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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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7 15:30 장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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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 업황 호조의 직접적인 수혜주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26만2000원을 제시했다.
오승규 연구원은 석유제품 수조 증가에 따른 정제마진 확대는 국내 최대 정유설비를 가지고 있는 SK이노베이션에게 직접적인 실적 개선의 촉매제가 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유가 급등으로 대체 에너지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E&P사업부문은 적극적인 광구 개발을 통해 큰 폭의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업 분할은 E&P 사업 및 신규 사업인 중대형 2차전지 사업의 가치를 부각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4%, 82.4% 증가한 51.9조원, 3.1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 연구원은 "석유사업부문 매출액은 타이트한 수급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1% 증가한 37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화학 사업 부문의 매출액은 폴리에스터 업황호조 등에 힘입어 12.1% 증가한 14조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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