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수 애널리스트는 "1 분기 실적은 판매대수,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시장기대치를 대폭 상회할 것"이라며 "계절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내수판매가 안정되어 있는데다 수출물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망했다. 국내공장의 판매대수는 전년동기대비 29.9%(내수 18.5%, 수출 36.0%) 증가한 39만1000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매출액은 6조3000억원대, 영업이익률은 8.2%를 각각 시현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현대위아 보유지분 매각차익, 지분법평가이익 증가 등으로 순이익은 분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6조8000억원대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어 수출선적 확대에 따라 미국 및 유럽시장의 현지재고는 3 개월치를 초과했지만 기타지역의 재고부족으로 인해 글로벌 재고수준은 2~3 개월치로 부담스럽지는 않은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올 글로벌 판매대수 15.6% 증가한 246만3000대가 될 것"이라며 "모닝에 이어 하반기에는 프라이드, 모닝 CUV 등 신차출시가 예정되어 있어 소형차 라인업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올 연간 판매실적으로 보면, 국내공장은 전년대비 9.7% 증가한 153만7000대(사업계획 150 만대), 해외공장은 26.9% 증가한 92만6000대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애널리스트는 "제품력이 입증된 K5 의 글로벌 생산확대(26 만대 계획)는 제품믹스 개선을 주도할 것이나 하반기에는 국내공장의 성장속도가 둔화 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박지성 기자 jiseo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