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뱅' 빅뱅 지드래곤, 벌써 8번째 기타 부숴··파격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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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이 파격적인 기타퍼포먼스를 이어갔다.

빅뱅은 18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미니 4집 앨범 타이틀 곡 'Tonight'의 무대를 공개했다.이날 무대서 빅뱅은 중독적인 노래와 함께 카리스마가 곁들여진 화려한 패션, 강렬한 음악으로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스타일리쉬한 지드래곤과 파워풀한 탑의 래핑은 마치 대화를 하듯이 주고 받으며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애절하면서도 몽환적 느낌인 태양의 보컬로 곡의 느낌을 극대화했다.

또 승리와 대성이 가세하며 이들의 하모니는 절정으로 치닫는다. 후렴구로 이어질수록 몽환적인 즐거움과 가슴이 꽉 차는 후련함을 전해줬다.타이틀 곡 ‘투나잇’ 무대에서 빅뱅은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한층 성숙해진 그들의 매력을 표현했다. 특히 지드래곤은 무대 말미 기타를 부숴버리는 다소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펼쳐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지난 6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첫 컴백 무대를 선보인 지드래곤은 벌써 4번째 기타를 부숴버리며 앞으로 얼마만큼의 파격적 행보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앞서 빅뱅은 Mnet '엠카운트다운', KBS2 '뮤뱅', SBS '인기가요'에 연이어 1위에 올라 2주 연속 케이블과 공중파 음악프로그램을 석권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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