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돌이가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홍보대사로 나서

종로구 혜화동 상가 상인 등 호돌이 홍보단 구성...쓰레기 정시 배출제 등 홍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영종) 혜화동은 인왕산 호랑이가 주민에게 친밀감이 있다는데 착안, 호돌이 마스코트 복장을 하고 종량제 쓰레기 배출요일·시간 안내와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거리홍보를 연중 실시한다.

호돌이 홍보단은 혜화동 상가상인 등 주민과 혜화사랑청소년봉사단, 공무원 20여 명으로 구성됐다. 홍보단 회원들은 일정에 따라 하루 3~5명씩 봉사에 참여, 호돌이 마스코트 복장을 하고 거리에서 쓰레기 정일, 정시 배출제 정착과 무단투기근절 홍보활동을 한다.
호돌이 홍보활동

호돌이 홍보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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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화동 주민센터는 이번 홍보활동이 주민에게 친근감을 주고 호기심을 갖게 하는 마스코트 복장을 통해 직접 주민에게 다가가 맨투맨 방식으로 운영된다는 것에서 재미와 홍보, 두 가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앞으로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등 교육기관을 방문하거나, 학교 등,하굣길에 호돌이 봉사단 활동을 펼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어릴 때부터 분리수거 무단투기 기초질서 지키기를 잘 지킬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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