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군산지식재산센터’ 개설

16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군산지사서 개소식…지재권 개발, 권리화 지원, 전문컨설팅 등

군산지식재산센터 현판행사를 갖고 있는 이수원 특허청장(오른쪽 줄 맨 앞) 등 관계자들.

군산지식재산센터 현판행사를 갖고 있는 이수원 특허청장(오른쪽 줄 맨 앞) 등 관계자들.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군산지식재산센터’가 16일 문을 열고 업무에 들어갔다.

특허청은 이날 한국산업단지공단 군산지사에서 전북도 서부지역 중소기업과 농·특산품종사자들의 지식재산권 창출을 도울 ‘군산지식재산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공동으로 세운 센터 개소식엔 이수원 특허청장, 우종균 산업재산정책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센터는 특허·브랜드 등 지식재산권 개발과 권리화 지원, 전문컨설팅, 교육·상담 등의 업무를 맡는다. 군산지역 내 산업단지입주기업을 비롯, 익산·김제·부안·고창지역 중소기업들과 지역 농·특산품생산자단체를 돕는다. 특허출원, 브랜드·디자인개발 및 출원, 지리적 표시단체표장등록 등을 지원하고 컨설팅도 해준다.

이수원 특허청장이 군산지식재산센터 개소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이수원 특허청장이 군산지식재산센터 개소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원본보기 아이콘

이수원 특허청장은 “지역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 경쟁력 강화정책을 적극 펼쳐 중소기업들이 확고한 기술력과 지재권으로 클 수 있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특허청이 운영하는 지역지식재산센터는 32곳으로 늘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