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UAE)=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을 공식방문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두바이 소재 자아빌궁에서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 연방총리 겸 두바이 통치자와 면담을 갖고 양국간 관계증진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이 대통령은 2009년 12월에 이은 두번째 UAE 방문을 통해 그간 양국간 정상급 교류를 통해 다져진 한·UAE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지평이 더욱 확대됐음을 평가했다. 알 막툼 총리는 양국이 장기 비전을 가지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심화, 발전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알 막툼 총리가 두바이 통치자로서 최근 경제위기를 탁월한 리더십으로 극복하고 있다고 언급하고, 두바이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특히 에너지, 보건·의료, 인력교류 등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나가자고 덧붙였다.
알 막툼 총리는 이 대통령의 자이드 환경상 수상을 축하면서 글로벌 녹색성장 비전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양국 정상은 또 향후 양국이 환경분야에서 함께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가자는 데에도 인식을 같이 했다.
두바이(UAE)=조영주 기자 yjcho@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