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현금배당 750원 결의

연태열·김대휘·이재홍 사내외이사 선임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동국제강이 주당 750원의 현금배당을 승인했다.동국제강(대표 김영철)은 11일 서울 수하동 페럼타워에서 제5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해 2010년 재무제표와 현금배당 750원 등의 안건을 승인 했다.

또 연태열 동국제강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으며,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사외이사로 김대휘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와 이재홍 법무법인 김앤장 변호사를 신규로 선임했으며, 한승희, 윤용섭, 오카다신이치씨가 재선임됐다.

김영철 사장은 이날 주총에서 “지난해 매출 5조2714억원과 영업이익 2727억원, 순이익 1355억원을 달성했다”며 “반드시 브라질에 고로 제철소 건설을 성공시켜, 고로 사업에 기반한 글로벌 1000만t 체제로 영토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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