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잔액인수방식 도시형 생활주택사업 추진

[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 NH투자증권 이 금융주선 주관을 맡고 동시에 잔액인수를 확약하는 도시형 생활주택사업을 업계 최초로 진행한다.

이 건은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인근 도시형 생활주택 사업으로, ㈜세스영어가 시행사, 대성산업이 시공사로 참여한다. 또한 미분양 물건에 대한 담보대출용 부동산 펀드의 우리투자증권 수익증권 잔액인수 확약을 기초로 하나은행이 대주로 참여할 예정이다 착공 후 대성산업은 사업기간 내 책임준공을 할 예정이다. 공사비는 사업기간 내 분양수익을 통해 조달할 예정이다. 추후 미분양 물건의 발생으로 대출금 상환이 불가할 경우에는 우리투자증권이 하나은행 대출금의 미상환 잔액에 대해 향후 등기가 완료된 미분양 물건을 담보로 대출할 부동산 펀드의 수익증권을 잔액인수 확약함으로써 동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한다.

이번 도시형 생활주택은 오피스텔 8.2평 75실, 아파트 6.83평 147실, 근생시설이 지하 1층과 지상 1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2년 8월 준공을 예정으로 2011년 4월부터 일반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이 도시형 생활주택은 여의도 상업시설을 배후로, 유동인구가 풍부한 타임스퀘어와 롯데 백화점에 인접하고 있다. 지하철 역과 KTX 영등포역 등 역세권에 포함된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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