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연미 기자] 정부가 청주국제공항 민영화를 위한 운영권 매각 작업을 6월까지 마무리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10일 "2개 업체가 청주공항 운영권 예비인수의향서를 내 오는 4월 8일 본입찰서 접수를 완료할 계획"이라면서 "국토부와 항국공항공사의 적격자 선정 등을 거쳐 4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6월 중 매각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2008년 10월 3차 공공기관 선진화 계획을 통해 청주공항 운영권을 민간에 팔기로 했다. 지난해 11월에는 군 시설인 활주로 등을 운영업체와 공동으로 사용하기 위한 기본 원칙에도 합의했다.
청주공항은 연간 315만명의 여객 인원, 3만8000톤의 화물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를 갖추고 있다. 지난해엔 130만명의 여객인원이 다녀갔고, 모두 1만2500톤의 화물을 처리했다. 하지만 2009년에는 58억원, 지난해에는 52억원의 적자를 냈다.
박연미 기자 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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