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훈 애널리스트는 "늦어지는 LCD패널 가격 반등과 LCD부문 출하량 감소, 갤럭시탭 판매량 부진으로 인한 텔레콤 부문의 부진으로 1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11%, 영업이익은 3%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 애널리스트는 그러나 2분기부터는 삼성전자의 실적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삼성전자의 2분기 매출액은 1분기 대비 9% 상승한 40.8조원, 영업이익은 1분기 대비 19% 상승한 3.5조원으로 예상한다"면서 "삼성전자의 실적 회복은 우리가 예상한 시기보다 한 달 정도 늦어지지만, 2분기부터는 D램과 LCD 부문이 실적 회복을 견인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는 것에 대해서는 "▲향후 시장을 선도해나가기 위한 각 사업부의 기반이 잘 갖추어져 있고 ▲반도체 부문의 원가경쟁력이 경쟁사와의 격차를 확대하는 견인차가 될 전망이며 ▲휴대폰 및 TV 시장에서 계속 강자의 위치를 유지해나갈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리스크 요인으로는 ▲글로벌 경기 회복 둔화 ▲예상 밖의 원화 강세 등을 꼽았다.
김현정 기자 alpha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