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ISPLUS, 신규수익 확보 기대감에 상승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콘텐트리중앙 가 장초반 상승폭을 유지하고 있다.

씨너스와 메가박스의 합병 기대감과 종편PP 광고 대행을 통한 신규 수익확보 가능성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8일 오전 10시1분 현재 ISPLUS는 전일대비 2.9% 상승한 2665원으로 나흘째 강세를 지속 중이다.

이날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전일 ISPULS가 7%이상 급등한 것에 대해 ""멀티플렉스인 '씨너스'와 '메가박스'의 합병이 구체화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데다 종편 PP광고 대행 가능성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한 "4월 재보선 등 산적한 정치일정을 고려하면 상반기 '민영미디어렙 법안'이 마련은 어려울 것"이라면서 "이 경우 하반기부터 방송을 개시할 종편PP들은 직접 광고영업이 불가피하고 ISPULS가 중앙일보 계열의 종편PP인 'jTBC'의 광고 역시 대행할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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