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 D-7, 사탕말고 시계..

모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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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남자들이 여자에게 사랑을 전하는 화이트데이(3월14일)가 1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는 사탕이나 귀걸이 목걸이보다는 '여심'을 사로잡을 수 있는 매력적인 선물을 챙겨보는 것은 어떨까. 요즘 여성들 사이에서 팔찌형이나 밴드일체형 시계가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다.

평소에 스타일리시하고 개성이 강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여자친구라면 디테일이 돋보이는 팔찌형 시계가 제격이다. 화려한 디테일의 반짝이는 팔찌형 시계는 품격을 갖춘 패션 아이템으로써도 적합해 선물 받는 이를 감동시키기에 충분하다.독특하고 도발적인 디자인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스위스 명품 브랜드 알펙스에서는 물방울이나 꽃을 형상화한 독특한 디자인의 제품들을 선보였다. 가격은 40만~50만원대.

트렌디한 젊은층에게는 캐주얼 와치 트로피쉬도 추천할만하다. 개성이 빛나는 트로피쉬의 체크와 스트라이프를 이용한 트렌디 와치 트로피시 가이아어반은 블랙, 브라운, 화이트색상의 소가죽 스트랩이 있어 개성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좀 더 여성스러운 스타일의 팔찌형 시계를 찾는다면, 팝 아티스트 케니샤프 디자인으로도 유명한 모바도의 우아하고 여성스러운 라운드다이얼 와치를 추천한다. 블랙 뮤지엄 다이얼과 14개의 다이아몬드 캐럿으로 셋팅돼 있어 화이트데이 선물로 안성맞춤이다.

기존 다이아몬드의 '영원한 사랑의 약속'이라는 의미는 전달하면서도 다이아반지의 식상한 느낌은 없애고, 경제적ㆍ심리적인 부담감은 덜어주기 때문에 더욱 의미 있고 색다른 선물이 될 수 있다.

스위스 명품 시계 멀티숍 더 와치스 관계자는 "올해는 화려한 디자인의 시계는 더욱 과감해지고, 심플한 디자인은 더욱 심플해 진 것이 특징"이라면서 "커플시계는 화려하고 장식이 많은 것보다 모던하고 심플한 스타일이 세련돼 보인다"고 조언했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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