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자랑스러운 中企人, 강재우 일야하이텍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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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중소기업중앙회는 7일 2월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강재우 엔터파트너즈 대표(사진)를 선정했다.

강 대표는 1978년 회사를 설립해 30년 넘게 전자기기 및 자동차 내·외장품, 휴대전화 부품 등을 생산해 왔다. 특히 2007년부터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금형설계에서 제작, 사출성형, 휴대전화 조립 및 생산까지 진행하는 일괄생산체제(EMS)를 구축해 2009년까지 60% 이상 매출신장률을 기록하는 등 국내 휴대전화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을 듣는다.

지난해에는 사업영역확장의 일환으로 신규사업인 터치패널 사업을 위해 평택공장을 준공했다. 아울러 지난해 10월에는 중형정전용량방식 터치패널 제조기술이 중소기업청 국책과제에 선정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에선 LG전자, 팬택 등과 거래하고 있으며 중국 등 해외 현지 법인을 통해 해외진출도 적극 추진중이다. 이밖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매해 정기적으로 소년소녀가장돕기, 유니세프, 보라매병원 등에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대열 기자 dy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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