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電, 외국인이 사는데도 93만원 아래로↓

[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 삼성전자 가 외국인들의 매수세에도 낙폭이 커지고 있다. 개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외국인의 매수세를 이기는 모양새다.

7일 오전 9시56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만6000원(1.69%) 내린 92만9000원을 기록 중이다. CLSA가 압도적 매수 상위 창구 1위를 기록하는 등 외국계 창구를 통한 매수세가 활발하다. 외국인들도 IT업종을 200억원 가까이 순매수 하는 등 외국쪽 수급은 좋은 상황이다.

하지만 기관이 81억원, 개인이 54억원 등 IT업종에 대해 순매도하고 있는 것으로 미뤄 삼성전자에 대해 국내 기관과 개인이 등을 돌리면서 주가도 밀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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