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금융교육 시범학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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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금융감독원이 어린이·청소년에 대한 체계적이고 실효성있는 금융교육을 위해 2005년부터 실시하는 '금융교육 시범학교'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전국의 초·중·고교로, 희망하는 학교는 오는 14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education@fss.or.kr), 우편, 팩스(02-3145-5698) 등을 통해 금감원에 신청하면 된다. 금감원은 신청학교 중 신청순서, 지역, 일반계·실업계 등을 고려해 200여개의 시범학교를 선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범학교로 선정되면 금감원 및 청소년 금융네트워크 소속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교육한다. 청소년 금융네트워크는 금융교육을 보완하기 위해 금융회사 및 유관기관 총 27개로 구성된 모임이다.

강의 내용은 금융경제기초, 올바른 신용관리 등이며 시범학교가 지정한 2개반 학생을 대상으로 올해 중 4회에 걸쳐 시리즈로 교육한다. 참여기관 사정에 따라 금융현장 견학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해당 시범학교의 비용부담은 전혀 없는 무료 금융교육이다.

■문의 : 금융감독원 소비자서비스국 금융교육기획팀(02-3145-5728, 5734)



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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