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서울대 건강한 캠퍼스 만들기 사업 지원

매월 셋째 수요일 '캠퍼스 Health Up! Day ' 학생대상 운동 영양 금주 스트레스 등 무료검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서울대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건강한 캠퍼스 만들기'와 서울대 유학생 건강 증진을 위한 '글로벌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확대해 운영한다.

관악구는 지난 1월 서울대학교(총장 오연천)와 학관 협력 사업을 위한 협약을 맺은 이래 건강증진 사업 분야에서도 더욱 활발한 협력을 진행한다.관악구는 서울대 보건진료소와 협력, 매월 셋째 수요일을 캠퍼스 Health Up! Day로 정해 학생대상 무료 건강생활실천 통합서비스 검사 상담(대학생 운동·영양·금연·절주·스트레스 등)과 교직원대상으로 대사증후군 무료검사를 운영한다.

지난해부터 실시해 온 단과대 순회 건강증진 교육자료 전시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건강한 캠퍼스 수업 장면

건강한 캠퍼스 수업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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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교내 건강관련 동아리를 발굴하고 학생 주도 건강관련 캠페인, 자율 점검단 활동, 보건사업 협력, 건강증진 트위터 활동 등을 통해 학생 주도의 건강한 캠퍼스 조성을 장기적 목표로 정해 서울대와 협력을 가속화한다.

뿐 아니라 들뜨기 쉬운 5월 축제기간에도 예외없이 학생들의 건강을 지켜나가기 위해 서울대학생과 서울대보건진료소, 건강증진사업팀과 협력, 건강생활실천 플러스(운동·영양·금연·절주·스트레스 상담 등) 홍보부스를 연다.지난해부터 시작한 서울대외국인 유학생 대상 건강증진프로젝트인 글로벌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올해도 외국인유학생동아리(SISA)와 사전 회의, 요구도 조사 등을 거쳐 참여시기와 프로그램 구성 등을 보완, 전통문화를 알릴 수 있는 주제를 접목해 한 층 업그레이드 된다.

관악구보건소 보건행정과 건강증진팀(☎881-5526)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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