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휴양림, 장애인가족 무료체험서비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26~27일 유명산국립자연휴양림 등 6곳…7~13일 중 참가신청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오는 26~27일 전국 6곳의 국립자연휴양림에서 ‘장애인 가족 무료체험 서비스’ 행사를 갖는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5일 산림문화를 접할 기회가 적은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장애등급 3급 이상의 가정을 대상으로 1박2일간 무료체험행사를 벌인다고 밝혔다.

행사는 휴양림에 따라 약간씩 다르다. 유명산자연휴양림은 자생식물원과 봄기운을 느낄 수 있는 숲속에서 펼쳐지는 ‘마음의 숲길’, 청태산자연휴양림은 데크로드에서 즐기는 산림욕과 도미노게임을 한다.또 칠보산자연휴양림은 바다풍경이 보이는 숲에서의 산책, 방장산자연휴양림은 편백나무 액자만들기, 낙안민속자연휴양림은 전통놀이 및 천연염색 체험행사 등을 한다.

서경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산림휴양기회를 누리지 못하는 그늘진 계층을 대상으로 체험기회를 꾸준히 늘려 공익적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7~13일 중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042-580-5540), 웹사이트(www.huyang.go.kr)로 알아보면 된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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