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헛, 스마트 런치 신메뉴 '롤피자' 출시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한국 피자헛은 새로운 맛과 스타일의 롤피자 3종을 스마트 런치 신 메뉴로 2일 선보였다.

피자헛 스마트 런치는 6000원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미니피자와 파스타 등 18가지 메뉴를 입맛에 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실속 있는 점심 메뉴다. 2008년 첫 출시된 스마트 런치는 매년 새로운 메뉴가 추가되고 지난해 배달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매년 판매량이 약 30% 이상 증가할 만큼 대학생과 직장인들의 점심 메뉴로 인기를 얻고 있다.스마트 런치 메뉴로 새롭게 선보인 롤피자는 쫄깃하고 부드러운 도우에 다양한 토핑과 뉴질랜드 청정 자연 치즈를 듬뿍 넣어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는 롤 타입의 피자다. 풍성한 토핑과 치즈를 도우에 롤 모양으로 돌돌 말아 토핑을 흘리지 않고 깔끔하게 먹을 수 있다.

기존 피자와 다른 새로운 타입의 롤피자는 달콤한 고구마 무스와 햄, 치즈를 넣은 '고구마 햄 베이크', 불고기와 옥수수, 치즈가 듬뿍 들어있는 '직화불고기 베이크', 정통 독일식 프리미엄 소시지가 통째로 들어간 '도이치 소시지 베이크' 등 세 종류가 출시됐다.

한국 피자헛은 롤피자가 새로 추가된 미니피자 13종과 파스타 3종 등 총 18가지 메뉴로 구성된 스마트 런치를 평일 오픈 시간부터 오후 5시까지 판매한다. 매장뿐 아니라 1만원 이상 주문할 경우 집과 사무실에서 무료로 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이승일 한국 피자헛 대표는 "스마트 런치는 6000원이라는 부담 없는 가격과 맛, 18가지의 다양한 메뉴 구성이 호응을 얻으면서 대학생과 직장인들이 즐겨 찾는 점심 메뉴로 자리잡았다"며 "신 메뉴와 함께 한층 풍성해진 메뉴 구성으로 더욱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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