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TV, 최형우 대표 선임

글로벌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도약 선언

최형우 대표

최형우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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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국내 동영상 사이트 판도라TV가 대표를 새롭게 선임하고 글로벌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판도라TV는 새 대표로 최형우 한국인터넷마케팅협회장을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신임 최형우 대표는 인터넷 비즈니스 분야 전문가로, 금강기획을 거쳐 야후코리아 검색사업부문장, 다음커뮤니케이션 이마케팅 사업본부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2009년 7월부터는 한국인터넷마케팅협회장을 맡고 있다.

판도라TV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동영상 서비스 포털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경험을 갖춘 최형우 대표를 선임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판도라TV는 일본, 러시아, 중국 등에서 상위권 동영상 업체로 진입했으며 전 세계 150개국에서 월 3500만 명이 사용하는 동영상 재생기 'KM플레이어'와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임 최 대표는 "판도라TV를 유튜브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동영상 플랫폼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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