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SC 본부장에 박도규 부행장 선임

[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SC제일은행은 특수여신관리 총괄 헤드인 박도규 부행장을 동북아지역 특수여신관리 담당 총괄본부장으로 임명했다고 28일 밝혔다.

글로벌 은행이 동북아지역 본부장을 한국에서 근무하도록 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동북아 지역에는 한국을 포함해 홍콩, 중국, 타이완, 일본이 속해 있다.박도규 부행장은 동북아지역 특수여신관리 조직 전체를 총괄 관리하며 SC제일은행의 특수여신관리 총괄 헤드직도 겸임한다.

박도규 부행장은 지난 1980년 12월 상업은행에 입행한 이후 한미은행 및 한국씨티은행을 거쳐 2007년 1월에 SC제일은행 국내기업부 부행장으로 옮겨왔으며 2009년 7월부터 현재까지 특수여신관리부 총괄 부행장으로 근무 중이다.

박도규 부행장은 "한국에 머물며 스탠다드차타드의 동북아지역본부를 총괄하는 역할을 맡게 돼 매우 기쁘고 영광이다"라며 "스탠다드차타드 내에서 동북아 지역의 특수여신관리 활동을 관리하면서 업무 전문성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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