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학 최우식 진세연 이선영 등 아역 4인방, "'짝패' 응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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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노영학, 최우식, 진세연, 이선영 등 MBC 월화극 '짝패'에 출연한 아역들이 마지막 촬영에서 진한 아쉬움을 전했다.

지난 25일 용인 드라마 세트장에서 열린 '짝패' 아역들의 마지막 촬영을 끝으로 이제는 본격적인 성인 배우들이 촬영에 시작된다.천둥역의 노영학은 “천둥으로 지냈던 시간들이 무척 즐거웠다”며 “마지막 촬영이라는 사실이 아쉽긴 하지만 성인 부분은 지금보다 훨씬 재미있기 때문에 앞으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역 배우들 중 가장 먼저 팬카페가 생긴 귀동 역의 최우식은 “역할이 좋아서 시청자분들이 많이 사랑해주시는 것 같다”며 “마치 방학숙제를 안 한 것 같은 기분이고 내일도 촬영장에 나와야 할 것 같다”는 말로 마지막 촬영의 아쉬움을 전했다.

‘차조녀(차가운 조선시대 여성)’로 사랑받았던 동녀 역의 진세연은 “또래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촬영장에서도 언제나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며 동료들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달이의 아역 이선영은 “마지막 순간까지 짝패 본방 사수하겠다”며 “조만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테니 잊지 말고 기다려달라”는 당찬 포부로 촬영 소감을 대신했다.

'로드넘버원''자이언트' 등을 통해 연기력을 검증받은 노영학과 '짝패'를 통해 연기 신고식을 치른 최우식, 진세연, 이선영은 각자의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며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

명품 아역 4인방의 모습은 오는 3월 1일 방송분까지만 나오고, 3월 7일부터는 천정명, 이상윤, 한지혜, 서현진이 출연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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