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정보윤리교육 4월부터 실시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정보화시대에 맞는 올바른 사고판단 능력을 육성하고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한 ‘정보윤리교육’이 실시된다. 이를 위해 행정안전부는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함께 이번 교육을 수행할 교육기관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모집에는 평생교육원, 기업연수원 및 전문대 이상의 대학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일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거나 교육과정 개설이 가능한 기관·단체 등이 참여할 수 있다. 특히 해당 교육기관들은 행안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4월부터 자체 교육과정에 정보윤리 관련 내용을 추가하거나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특강을 개설할 수 있다.

교육 내용은 정보윤리 소양교육의 일환으로 정보사회와 문화현상에 대한 기초적 교양 자녀의 인터넷 지도법 등 디지털 시민으로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장광수 행안부 정보화전략실장은 “이번 교육은 올바른 정보문화의 정착을 위해 유아부터 성인에 이르는 생애 주기별 교육의 체계를 완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정보윤리교육 수행기관으로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3월22일까지 한국정보화진흥원 홈페이지(www.nia.or.kr)를 확인하면 된다.




배경환 기자 khba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