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상미 기자]3월부터 경기도 지역 고등학교에선 밤 10시 이후 자율학습이 사라진다. 10시 이전까지도 희망자에 한해서 자율학습을 하게 된다.
경기도 교육청은 2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1학년도 고등학교 야간 자율학습 운영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각 학교는 야간 자율학습을 실시하기 전에 학생의 희망원과 학부모의 동의서를 받아서 보관해야한다. 또한 동의를 받은 경우에도 아침 이른 시간과 밤 10시 이후에는 자율학습이 금지된다. 도교육청은 "교육과정의 정상적인 운영과 학생들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시간을 제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자율학습 운영 현황을 정기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하반기 도내 409개 고교 가운데 94.1%인 385개교에서 야간 자율학습을 시행해 전체 학생의 56%가 참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상미 기자 ysm125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