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욕망의 불꽃' 소폭 상승해 20% 재진입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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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MBC '욕망의 불꽃' 시청률이 소폭 상승, 20%대 재진입에 성공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MBC '욕망의 불꽃'은 20.1%(전국)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6일 방송분 18.2%와 비교했을 때 1.9%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욕망의 불꽃'은 지난 달 29일 방송분에서 21.4%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이후 시청률 등락을 반복하다가 다소 하락했고, 19일 20.5%로 20%대 재진입에 성공하게 된다. 이후 또 다시 하락한 '욕망의 불꽃'은 27일 방송분에서 20%를 넘어서게 됐다.

'욕망의 불꽃'은 SBS '시크릿 가든'의 종영 이후 40-50대 주부들의 인기를 독차지하면서 시청률이 상승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태진(이순재)을 찾아간 나영(신은경)은 민재가 자신의 힘으로 반듯하게 설 수 있을 때까지 그의 곁에 있겠다며 태진에게 반기를 들었고, 나영의 행동을 괘씸하게 여긴 태진은 홍변호사에게 나영의 뒷조사를 지시한다. 병원을 찾아간 영식은 영민과 민재의 유전자 검사 결과를 묻고, 덕성에게 자신의 딸이 백인기라는 사실을 털어놓은 나영은 덕성과의 약속장소에 인기를 불러 서로 인사시키는 내용이 방영됐다.

한편, 동시간대 방영된 SBS '신기생뎐'은 13.7%, KBS '다큐 3일'은 8.8%를 각각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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