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엄마' 이영애, 철통보안 속 오늘(22일) 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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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쌍둥이 엄마' 이영애가 22일 오후 퇴원한다.

이영애가 지난 20일 쌍둥이를 출산한 서울시 중구 묵정동 제일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이영애는 22일 오후 아들, 딸 쌍둥이와 함께 병원 문을 나선다. 제일병원 측은 이영애가 입원 중인 귀빈실 516호 앞에 160cm 높이의 파티션을 설치하고 병원 측 경비요원을 배치해 산모와 가족을 보호하고 있다.

올해 마흔인 이영애는 노산임에도 무척 건강한 상태로 알려져 있으며 병원에서 2박3일을 지낸 뒤 강남의 모 산후조리원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지난 2009년 8월 사업가 정모씨와 미국 하와이에서 결혼한 이영애는 20일 오전 아들, 딸 이란성 쌍둥이를 자연분만으로 낳아 큰 관심을 모았다.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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