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나', 훈훈한 엔딩-아쉬운 시청률..13.3%로 종영

'아테나', 훈훈한 엔딩-아쉬운 시청률..13.3%로 종영 원본보기 아이콘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SBS 월화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가 아쉬운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22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 21일 오후 방송된 '아테나' 최종회는 전국시청률 13.3%를 기록했다. 이는 전회 시청률보다 0.7%포인트 하락한 수치다.이날 '아테나'는 손혁(차승원 분)과 재희(이지아 분)의 죽음으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렸다.

정우(정우성 분)와 준호(최시원 분)는 재희의 죽음 앞에 오열하고 혜인(수애 분)은 죄책감에 자살을 택하지만 미수에 그친다.

혜인의 배신으로 분노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진 손혁은 정우의 모습에 더욱 격분하고 결국 NTS 기지까지 습격했다. 그리고 마침내 혜인은 손혁을 배신하고 그의 최후를 선택한다. 1년 뒤.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정우와 혜인은 다시 만났다. 둘은 말 대신 미소로 서로를 바라보며 아름다운 해후를 만끽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드림하이'는 17.6%, MBC '짝패'는 13.2%를 각각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