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나무 건짱교실 통해 비만 탈출

서대문구 보건소, 학교랑 손잡고 어린이 비만관리 프로그램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어린이 비만관리를 위해 ‘꿈나무 건짱 교실’을 운영한다.

최근 서구화된 식생활과 컴퓨터 게임 중독 등으로 운동이 부족한 어린이들의 비만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이에 서대문구는 규칙적인 운동과 올바른 식생활 교육으로 어린이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자 ‘꿈나무 건짱 교실’을 운영하게 됐다.

‘꿈나무 건짱 교실’은 초등학교 4~6학년 비만 어린이를 대상으로 주 3회 운동 실천 프로그램과 주 1회 바른 식습관 형성교육을 실시한다.
꿈나무 건짱교실 체중 체크

꿈나무 건짱교실 체중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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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나무 건짱 교실’에 참여를 원하는 초등학교는 3월 4일까지 보건소에 참가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초등학교 중 체육시설 현황과 학교의 참여 의지 등을 검토해 3개교를 선정한다.프로그램은 보건소 전문 운동처방사와 영양사는 물론 서대문생활체육회 운동지도자도 함께 참여, 운영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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