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저 온라인 주식거래수수료 등장"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 대신증권 은 21일 은행연계 온라인 증권거래 서비스인 '크레온(CREON)'을 새롭게 출시하고 CREON 트레이딩 시스템(HTS, WTS, 스마트폰 포함)을 통해서 거래하는 고객에 대해 국내에서 가장 싼 수수료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크레온은 은행에서 증권계좌를 개설한 고객이 초저가의 수수료를 이용해 주식, 선물·옵션, ELW등 모든 온라인 증권거래를 할 수 있는 서비스다. 대신증권은 "크레온은 Creative + Online의 머리글자에서 따온 말로 창조적인 서비스(Creative Service) 제공을 통해 투자자의 온라인 파트너(Online Partner)가 되겠다는 의지를 담은 브랜드"라고 설명했다. 크레온의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역시 업계 최저 주식거래 수수료다. 크레온의 주식거래 수수료 체계는 '알뜰한 수수료'와 '스마트 수수료' 두 가지로, 알뜰한 수수료를 선택한 고객은 0.011%의 수수료율을, 스마트수수료를 선택한 고객은 0.0088%+월15,000원의 수수료율을 적용 받는다.

크레온 홈트레이딩 시스템의 장점은 매매주문이 매우 편리하다는 것이다. 업계 최고수준의 속도와 안정성을 기반으로 매매에 필요한 핵심기능을 모아 쉽고 간결하게 화면을 구성했다. 또한 온라인상에서 계좌조회, 이체·대체, 신용, 청약 등의 영업점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온라인지점'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밖에 대신증권은 이용고객의 편의를 위해 크레온 전담 고객감동센터(1544-4488)를 개설해 고객서비스를 증진시켜 나갈 계획이다.

크레온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KB, 우리, 신한, 하나, IBK기업, 농협, KEB, SC제일, 시티, 광주, 대구, 부산은행과 에버리치(전 우체국)에서 대신증권 연계계좌를 개설하면 된다. 김상원 대신증권 CIC사업전략팀장은 "크레온 서비스는 초저가의 수수료 혜택을 원하는 온라인고객들의 수요를 반영해 개발하게 되었다"면서 "향후 온라인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컨텐츠를 개발해 투자자교육에도 힘써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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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화정 기자 yeeki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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