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北 3차 핵실험 준비' 전쟁관련주 동반 상승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북한의 3차핵실험 준비에 관한 소식에 전쟁관련주가 상승세다.

21일 오전 9시3분 스페코 는 전거래일 보다 3.38% 오른 3675원에 거래되고 있다. 빅텍 도 1.72% 오름세고 휴니드 도 1.47%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일 한 언론매체는 북한이 기존에 두차례나 핵실험을 감행했던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일대에서 지하갱도를 최소 2개 이상 뚫고 있으며 군당국은 이 기지에서 ICBM(대륙간 탄도미사일)발사도 가능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정부의 한 소식통의 말을 빌러 "북한이 두 차례 핵실험을 실시한 풍계리에서 여러 개의 지하 갱도를 추가로 뚫는 것을 한ㆍ미 정보당국이 포착했다"면서 "3차 핵실험을 준비하는 명백한 증거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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