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명탐정' 신묘년 첫 400만 관객 돌파..대박났네

'조선명탐정' 신묘년 첫 400만 관객 돌파..대박났네 원본보기 아이콘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영화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이 2011년 개봉작 중 처음으로 4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영광을 누렸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개봉한 '조선명탐정'은 19일 하루 전국 322개 상영관에서 12만 8021명을 모아 누적 관객수 403만 5054명을 기록했다.이 영화는 김명민과 오달수의 코믹 호흡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김명민 한지민의 연기 변신에 관심을 모은바 있다. 특히 그동안 진중한 연기를 보여줬던 김명민의 코믹 연기는 영화적 재미를 극대화 시키며 설 연휴 최고 흥행작에 이름을 올리는데 일조했다.

이날 박용우 류승룡 성지루 김여진 등이 출연한 '아이들'은 20만 9962명을 모아 흥행 1위에 올랐으며 현빈 탕웨이 주연의 '만추'는 14만 8996명으로 2위를 유지했다.

한편 '라푼젤' '언노운' '127시간' '127시간' '그대를 사랑합니다' 등이 차례로 뒤를 이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