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빅뱅, 새 앨범 타이틀은 3곡 아닌 1곡..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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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오는 24일 컴백하는 그룹 빅뱅이 새 미니음반을 통해 단일 타이틀곡으로 활동하는 전략을 세웠다.

16일 빅뱅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아시아경제 스포츠투데이에 "새 미니음반은 단 1곡의 타이틀로 활동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그는 "앞서 빅뱅을 비롯해 YG소속 가수들이 2~3곡의 타이틀곡을 정해 음반 활동을 해왔다"며 "하지만 이번 빅뱅의 경우 2년 만에 팬들 앞에 나서는 것이기에 한 곡에 집중해 깊은 인상을 심어줄 것"라고 밝혔다.

실제로 빅뱅의 유닛인 GD&TOP을 비롯해 2NE1 등 최근 YG소속 가수들은 2~3곡 이상의 타이틀곡으로 큰 인기를 얻어왔다.

또 이 관계자는 "빅뱅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2011 빅쇼'를 통해 첫 컴백무대를 가질 예정이다"며 "이번 무대에서 빅뱅의 이번 음반 신곡들이 모두 공개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빅뱅은 일본 진출 첫 해인 지난 2009년, 최우수신인상을 휩쓸며 새로운 한류스타로 급부상하고 있다는 평이다. 특히 지난해 초 요코하마 아레나, 부도칸, 코베 월드 기념홀 등에서 가진 아레나급 투어에는 6만여 명의 관객이 운집하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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