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토종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의 누적 판매량이 1000만정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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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따르면 2006년 2월 발매된 자이데나는 지난 5년간 총 판매액 800억원, 판매수량은 1000만정을 넘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처방수량 기준으로 최고 24%에 달하는 시장점유율을 올리며 비아그라, 시알리스 등 유명 외국 경쟁품과 어깨를 나란해 했다"며 "국산신약으로서 경제성 부족이라는 기존 한계를 깨뜨린 의약품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자이데나는 글로벌신약으로서 성공 가능성도 높다는 게 회사 측 전망이다. 현재 미국에서 임상3상이 진행되고 있고, 러시아에선 '지데나'란 상품명으로 판매가 시작됐다.
또 최근에는 1일 1회 요법 저용량 제제를 출시하며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박홍순 동아제약 마케팅 본부장은 "올해 데일리 요법 제품을 통한 매출 극대화와 자이데나의 세계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회사 측은 16일 자이데나 발매 5주년을 기념해 사내에서 축하 퍼포먼스를 벌이며 그 간의 성과를 자축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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