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건설, ‘교복상품권’ 지정기탁

청주시, 생활 어려운 중·고 신입생 7명에게 전달…용정지구현장사원들이 모금

한라건설이 청주지역 학생들을 돕기위한 교복상품권을 전하고 있다.

한라건설이 청주지역 학생들을 돕기위한 교복상품권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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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한라건설 용정지구현장사무소(소장 임종규)가 최근 청주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에게 새 교복을 마련해줬다.

14일 청주시에 따르면 ‘한라건설의 교복 돕기’는 새 학기를 맞아 경제적 어려움으로 새 교복을 사지 못하는 청주지역 소년소녀가정 입학생들을 위한 것으로 200만원어치다. 청주시는 한라건설 용정지구현장사원들이 돈을 모아 마련한 교복상품권을 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받아 청주지역의 중?고교 신입생 7명에게 전했다.

‘교복상품권 전달행사’엔 한범덕 청주시장, 김운왕 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임종규 한라건설 용정지구 현장소장 등이 참석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한라건설 청주용정지구 직원들의 정성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삶의 의욕을 북돋아 줄 수 있게 많은 기업과 이웃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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