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최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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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회장이 다음달 아프리카 주요국을 방문한다. 삼성전자는 올해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에서 사업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이어서 최 부회장의 행보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최 부회장은 지난 2009년 말 최고경영자(CEO)로 취임한 후 처음으로 내달 남아프리카공과국과 나이지리아 등 아프리카 주요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최 부회장이 다음달 아프리카 주요국을 방문하고 사업장들을 둘러볼 계획"이라고 말했다.최 부회장은 이번 아프리카 방문길에 유통망 확대 및 브랜드 홍보 강화 등에 적극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최 부회장은 아프리카를 올해 역점을 둔 지역으로 꼽고 사업역량을 강화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최 부회장은 지난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아프리카·중남미 등의 신흥시장에 성장 기회가 많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아프리카와 브라질, 러시아, 중국 등의 신흥시장에 역량을 집중, 수년 내 매출액 2000억달러를 달성하고, 2020년까지 4000억달러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김진우 기자 bongo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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