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상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동방CJ가 본격적인 이익창출 단계에 진입했고 천진CJ의 24시간 방송이 올해부터 시작돼 성장전기를 마련했다”며 “스타CJ인디아의 올해 외형성장 기반 구축이 기대되고 일본홈쇼핑 시장진출을 눈앞에 뒀다”고 설명했다.스타CJ인디아의 경우 24시간 방송으로 총 취급 액수가 10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일본시장에서 프라임홈쇼핑을 인수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국내에서는 종편채널 도입에 따른 채널조정이 홈쇼핑채널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평가다. 민 애널리스트는 “플랫폼사업자(SO, 위성방송, IPTV)의 15~20번 사이에 종편채널(4개)을 연번으로 배치하는 것과 1~15번 채널 대역에 지상파 5개, 홈쇼핑 5개, 종편채널 4개 등을 적절히 배치하는 것 두 가지가 업계에서 언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경우 종편채널에 인접한 홈쇼핑채널의 상품노출도가 상승해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홈쇼핑송출비용 부담을 완화시킬 수 있는 기회요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민 애널리스트는 “CJ오쇼핑은 자회사인 CJ헬로비전과 계열사 온미디어를 통해 이미 340만 가구의 케이블TV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며 “방송 송출 측면에서 타경쟁사에 비해 우월적 지위에 있다”고 덧붙였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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