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소말리아 해적 5명 전원 구속영장 발부(상보)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삼호 주얼리호를 납치했던 소말리아 해적 5명에게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30일 부산지법 김주호 영장전담 판사는 해상강도,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소말리아 해적 5명 전원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법원은 구속영장이 청구된 범죄사실이 소명됐고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된다고 영장발부 이유를 밝혔다.

이들 해적 5명은 '아덴만 여명작전' 당시 사살된 해적 8명과 함께 삼호 주얼리호와 선원 21명을 납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21일 아덴만 여명작전 때 석해균 선장에게 무차별 총격을 가한 혐의도 받고 있다.

해적들은 이날 오전 진행된 영장실질심사 과정에서 대부분 혐의를 부인했고, 이미 사살된 해적에게 책임을 떠넘긴 것으로 전해졌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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