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톡톡]새내기주 일제히 약세..인트론바이오 이틀째 下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이번주 증시에 신규 상장한 종목들이 연일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공모주 청약 열기로 공모가가 밴드 최상위에서 결정되고, 시초가도 대부분 공모가를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형성해 가격부담이 커진 것이 가격 하락의 요인으로 풀이된다.27일 인트론바이오 는 전일대비 14.9% 하락한 8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첫 상장일이었던 전일에도 인트론바이오는 하한가를 기록했었다. 인트론바이오와 같은날 상장한 블루콤 도 11.53% 떨어졌다.

지난 25일 상장한 중국고섬(-5.5%)과 24일 상장한 다나와(-4.32%), 씨그널정보통신(3.89%)도 모두 하락세를 유지했다.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새내기주들은 여전히 공모가대비 높은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다. 씨그널정보통신은 공모가인 8500원대비 60%나 높은 1만3600원을 기록 중이고 인트론바이오도 공모가보다 45%나 높은 8850원을 나타내고 있다. 블루콤과 다나와도 현 주가가 공모가보다 18%정도 높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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