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 증권사 호평에 이틀째 강세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 LG 가 이틀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20일 오전 9시57분 LG는 전일대비 1.26% 상승한 8만8200원을 기록중이다. 노무라증권 등 외국계 창구를 통한 외국계 매수 주문이 4만주이상 유입됐다.

이날 이상원 K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자회사들의 주당순이익(EPS) 성장이 둔화되고 있고 주가수익비율(PER)은 높게 유지되면서 자산 가치가 상승할 것"이라며 "우량 비상장사를 보유하고 있는 지주사인 LG가 가치주로서 주목받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송인찬 손미지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내년부터 본격화될 현금 유입에 주목하라며 목표주가를 10만6000원에서 11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며 "올해 보다는 내년 충분한 현금 유입이 가능하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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