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자연사박물관 도슨트 지원하세요"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자원봉사자 도슨트 10명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 서대문자연사박물관(박물관장 이의형)는 전시설명 자원봉사자인 도슨트를 모집한다.

2004년부터 시행한 '도슨트'는 주민들에게 관람객의 눈높이에 맞춘 전시설명을 함으로써 시민과 함께하는 박물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원자격은 자연사 관련 전공자, 전문대학 이상의 학력을 갖춘 자 중 자연사에 대한 전문지식 또는 열정을 소유한 자, 또는 자연사에 관심이 있는 외국어 능통자와 수화 가능자이다.

모집인원은 총 10명으로 1회 5시간 한달에 두 번 이상 자원봉사가 가능해야 한다.
전시물을 설명하는 도슨트

전시물을 설명하는 도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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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된 도슨트 자원봉사자들에게는 교통비와 식비가 제공되고 박물관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우수 도슨트는 박물관투어 강사로도 활동할 수 있다.현재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는 어린이 도슨트 46명을 포함해 총 65명의 도슨트가 활동하고 있다.

한편 도심 속 휴식처로 각광받고 있는 안산도시자연공원에 위치한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은 살아있는 자연학습장으로 2003년 7월 개관 이후 연간 이용객이 30만명이 넘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자연사박물관이다.

다음달까지 진행중인 기획전 ‘상어의 신비’ 는 우리나라에서 발견되는 여러 상어들을 소개하고 인간에 의해 위험에 처해있는 상어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 ☎330-8868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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