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어라 동해야' 인물 간 갈등 효과··시청률 전체1위 수성

'웃어라 동해야' 인물 간 갈등 효과··시청률 전체1위 수성 원본보기 아이콘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KBS1 일일 드라마 ‘웃어라 동해야’가 고공비행 속에 전체 시청률 1위를 지켰다.

15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 결과 지난 14일 방송된 ‘웃어라 동해야’는 전국 시청률 31.2%를 기록했다. 33.3%를 남긴 13일 방송분보다 2.1% 낮은 수치를 보였다. 한풀 꺾인 꾸준한 상승세. 하지만 그 인기는 여전했다. 30%대를 유지하며 이날 역시 지상파 전체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웃어라 동해야’의 인기 유지의 비결은 등장인물들의 깊어진 갈등에 있다. 이날 방송서 김준(강석우 분)은 교통사고로 의식을 잃은 채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하지만 언제 의식을 되찾을지 모르는 상황. 이 사실을 알게 된 안나 레이커(도지원 분)는 오열하며 병원으로 향했다.

여기에 도진(이장우 분)과 동해(지창욱 분)의 갈등이 향후 더 심화될 여지를 남겼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폭풍의 연인’과 SBS ‘호박꽃 순정’은 각각 6%와 13.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