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은 외국인 투자를 유치해 기획재정부로부터 외국인 직접투자에 대한 조세감면 혜택을 받게 됐다고 7일 밝혔다.인천 경제자유구역에 위치한 셀트리온은 지난해 5월 싱가포르 테마섹의 자회사인 아이온인베스트먼트부터 2000억원 규모의 외국인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이번 정부의 결정에 따라 셀트리온은 조세 감면 대상 사업인 바이오시밀러 생산 공장에서 발생한 조세에 있어, 법인세의 경우 5년간 외국인 투자 비율의 100%, 그 후 2년간 50%의 조세 감면을 받게 된다.
관세의 경우 5년간 100%, 취등록세는 15년간 100%, 재산세는 10년간 100%, 그 후 3년간 50%의 감면을 받는다. 특히 제 2설비의 상업 생산 시작과 함께 바이오시밀러의 글로벌 매출이 본격화되는 시점부터 5년간 이번 조세 감면이 이루어 진다는 점에서 총 감면 규모는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한편 셀트리온은 올해 말 출시 목표로 허셉틴, 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 두 제품에 대한 글로벌 임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자체 제품 생산 수요 확대로 기존 5만 리터 설비와는 별도로 최대 18만 리터 설비를 확충할 계획이다.
신범수 기자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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