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언론, 현빈-송혜교 결별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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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중국 언론이 현빈 송혜교 커플의 결별설을 주장하고 나섰다.

중국의 연예 매체 '왕이위러'(?易??)는 최근 현빈과 송혜교가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왕이위러는 현빈 송혜교의 결별사유에 대해 서로 스케줄이 바빠서 만나지 못했고, 만나지 못한 기간은 4개월정도라고 덧붙였다.왕이위러가 두 사람의 결별설을 주장하는 근거는 현빈이 SBS '연기대상'에서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을 때 송혜교를 언급하지 않았다는 것.

보통 공식적인 커플은 시상식 등의 행사에서 연인에 대해 언급하는 것이 상례지만, 현빈은 최근 다른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해도, 송혜교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지 않았다는게 그 이유다.

중국 언론이 현빈과 송혜교의 결별설을 주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해 3월 송혜교가 대만을 방문했을 때도 중국 언론은 현빈과의 질문을 쏟아냈지만 그녀는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이를 두고도 중국 언론은 두 사람의 결별이 맞다며 기사를 냈고, 송혜교 측은 법적대응을 놓고 고심을 하기도 했다.

중국 언론의 결별설에 대해 양측은 '사실 무근'이라고 강조했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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