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하 수원 2군 코치, '홍명보 호' 합류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박건하 수원 2군 코치가 올림픽대표팀에 합류한다.

대한축구협회는 4일 “박건하 코치를 올림픽대표팀 코치로 선임한다”고 발표했다. 그는 앞으로 국가대표팀 코치로 새 둥지를 튼 서정원 코치의 공백을 메운다. 그 기간은 2012년 런던올림픽까지다.박건하 코치는 1995년 수원에서 프로에 입문, 2006년까지 K리그 292경기서 44골 27어시스트를 남겼다. 지도자로 전향한 건 2009년부터다. 수원 매탄고 감독을 맡았고 지난해 수원 2군 코치를 역임했다.

한편 올림픽대표팀은 오는 6월 2012년 런던 올림픽 아시아지역 2차 예선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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