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동양강철, 해저개발 중요성 부각..강세

[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일본이 본격적으로 해저자원 개발에 나서면서 한국과 중국에서도 해저 개발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될 것이라는 전망에 동양강철이 오름폭을 확대하고 있다.

4일 오전 10시54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알루코 은 전날 보다 270원(5.35%) 오른 53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태평양에서 가장 먼 동쪽에 있는 미나미토리시마(南鳥島) 근해에 대한 해저자원 조사를 본격화한다.

일본 정부가 올해 해저광물 조사 등을 위해 68억엔의 예산을 편성하는 등 해저자원 개발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임에 따라 한·중·일 3국간의 영토분쟁에 이은 해저자원 확보 경쟁도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해저자원 개발이 본격화 될 경우 강관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동양강철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솔 기자 pinetree19@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