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친절 최우수기관 선정

서울시 2010 하반기 친절도 평가 결과 보건위생과 최우수기관, 민원여권과 우수기관 선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서울시가 실시한 ‘2010 하반기 전화와 방문민원서비스 품질점검’결과 전화응대분야에서 보건위생과가 ‘최우수기관’, 민원여권과가 ‘우수기관’, 방문응대분야에서 보건위생과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서울시는 시민고객에 대한 민원행정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서울시 자치구 민원실과 보건소 50곳, 본청 49개 부서, 사업소와 산하 출연기관 69곳 등 168개 부서를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을 평 가했다.이번 평가에서는 객관성과 공정한 평가를 위해 상담태도 등 5개분 야, 10개 항목에 대해 개별 부서(기관)당 10회씩 총 1680회를 실시했다.
도봉구청 직원이 마스터코칭 프로그램에 따른 본인의 음성 톤을 보며 친절도 향상을 다짐하고 있다.

도봉구청 직원이 마스터코칭 프로그램에 따른 본인의 음성 톤을 보며 친절도 향상을 다짐하고 있다.

원본보기 아이콘

또 직원들의 친절도를 평가하기 위해 전화응대자의 음성 언어표현 어감 등에 이르기까지 평가모니터단의 세심한 체크가 반영됐다.

도봉구 보건위생과는 전화응대 평가결과 서울시 자치구 50개 전체 부서 가운데 1위, 방문응대 평가결과 2위, 민원여권과는 전화응대 평가결과 2위를 차지, 공공기관 친절 분야에서 3년 연속 선두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한편 도봉구는 전국 최초로 자체 개발한 전화응대 자가진단 프로그램인 ‘마스터 코칭 시스템’을 직원들의 친절도 향상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전자결재 시스템과 연계, 운영하고 있다.이를 활용한 결과 서울시 친절도 평가 3년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