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상훈, 3억 5천만원 연봉 재계약

사진제공=KIA타이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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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KIA 안방마님 김상훈이 3억 5천만 원의 연봉을 받는다.

KIA 구단은 3일 “포수 김상훈, 투수 김희걸과 연봉 재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김상훈은 1억 2500만 원(55.6%) 인상된 3억 5천만 원에 도장을 찍었다. 그는 지난해 107경기서 타율 2할4푼3리 4홈런 39타점을 기록했다. 연봉 인상 수혜를 누리는 건 김희걸도 마찬가지. 7백만 원(14.6%) 오른 5천5백만 원에 고개를 끄덕였다. 그는 지난해 57경기서 3승 5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5.26을 남겼다.

KIA 구단은 내년 연봉 재계약 대상자 52명 가운데 50명과 합의점을 찾았다. 남은 2명은 이용규와 한기주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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