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 "정체성 확립하기 위해 도보여행했다"

류수영, "정체성 확립하기 위해 도보여행했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류수영이 최근 200km 도보로 여행한 것에 대해 정체성 확립을 하기 위해 걸었던 것이라고 고백했다.

류수영은 3일 오후 2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MBC '마이 프린세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최근 열흘 동안 제주도를 다녀왔다. 200km정도 걸었는데 소속사에서는 다이어트를 하기 위한 여행이라고 했는데, 물론 그것도 틀린 것은 아니지만 군 제대하고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에서 마음을 다잡기 위해 떠난 여행"이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물론 열흘 동안 걷다보니까 살이 빠진 것도 사실이고, 또 드라마 때문에 먹는 것도 조절했기 때문에 빠졌다. 군대 제대 후 정체성 확립이 안 된 것 같아서 떠난 여행이었는데 이제는 조금씩 적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열흘 동안 걷는 것이 무리가 안 되냐'는 질문에 류수영은 "제 집이 경기도인데 서울에서 저녁 약속이 있어서 점심 때부터 걸은 적이 있다. 걷는 것은 익숙한 편"이라고 답했다.

첫 촬영에 대해서 류수영은 "아직은 어색하다. 첫 리딩 때도 감을 못 잡아서 힘들었다. 촬영장에서 송승헌, 김태희를 보면 그냥 연예인을 보는 기분이라서 흐뭇하게 웃다가 NG를 낸 적도 있다. 조금씩 적응하고 있으니까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극중 고고학교수 남정우 역을 맡은 류수영은 "박물관 몇군데를 돌아다녔다. 1-2회 때 제가 강의하는 부분이 있어서, 도움이 될까하고 박물관 견학도 다녀왔다. 1-2회 이후에는 강의를 하는 장면도 없어서 그렇게 부담되지는 않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송승헌 김태희 박예진 류수영 이순재 임예진 등이 출연하는 MBC ‘마이 프린세스’는 오는5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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